청라 전기차화재 야간근무자가 스프링클러 "정지버튼" 눌렀다, 기사관련, 관리소장으로써의 생각
- 작성일 :
- 2024-08-09 16:44:12
- 최종수정일 :
- 2024-08-12 10:49:01
- 작성자
-
이태건
- 조회수 :
- 681
이번,
청라 아파트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사고는 참 안타까운 일입니다.
인터넷 기사들을 살펴보니,
아파트 관리현장의 현실은 전혀 고려하지 않는 기사들이
생산, 재생산 되고 있네요, 참 ~ 안타깝습니다.
기사를 살펴보니,
오전 6시9분쯤 수신반 주경종이 울려, 관리사무소 야간근무자가 스프링클러 작동의 핵심
역할을 하는 솔레노이드 밸브를 정지시키는 버튼을 누른 기록이 확인됐다,
5분 뒤인 오전 6시14분쯤 정지버튼 해제 시켜지만 중계기가 다 타버리고(R형 수신반 같네요)
신호가 전달되지 않아 스프링클러가 작동하지 않았다,
팩트는 맞다고 칩시다.
우리 현실을 한번 봅시다.
야간(새벽에) 화재수신반 주경종이 울렸다,
야간 당직근무자는 화재신호 발생 위치에 방문하여 화재인지, 오작동인지 확인하고,
오작동이면(대부분), 다시 화재수신반에 왔어 정지버튼을 누른다.
우리 소장님들 한번 상상을 해 보세요, 다음날 출근하면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우리 고객들의 편안한 수면을 위하여 화재수신반 주경종이 울리면
정지버튼을 누르고 확인 방문 하잖아요,,,아님미까!!!
현실과 불일치하는 현장의 문제점을 제도적으로 안되면 입주민들의 인식을 바꾸는 뭔가가 있어야 되지 않을까, 합니다.
인터넷 기사를 보다가 열이 약간 받아서,,,,,,"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라" 명언 중에 명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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